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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5월 1일부터 야간·휴일 소아 진료 시작… 의료 공백 해소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5월 1일부터 수성구에 위치한 21세기연합소아과의원이 야간 및 휴일 소아 외래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의 소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기존 달빛어린이병원보다 운영 시간 및 인력 기준이 완화되어, 소아 야간·휴일 외래진료 기반을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경우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수성구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경증 소아환자의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운영되는 21세기연합소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하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간·휴일 진료를 제공한다. 수성구는 물론 인접한 중구, 동구, 북구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간 소아 진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해당 기관에 연간 최대 1억 2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의 확대·전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에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인프라를 촘촘히 채워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구 시민이라면 어디서든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달서구에 바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을 신규 지정하여 현재 총 6개소를 운영 중이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및 달빛어린이병원 관련 상세 정보는 대구시 누리집 또는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rce: 대구광역시 — Original Notic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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