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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공고…’존엄한 마지막 길’ 유족 찾기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공고…유족 찾기 나서

서울시가 연고가 없는 사망자들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배웅하기 위해 ‘무연고 사망자 공고’를 시행하고 유족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사회적 고립으로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한 이들이 가족의 품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돕고, 최종적으로는 시가 공영장례를 통해 이들의 마지막을 책임지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고 대상 및 확인 방법

무연고 사망자 공고는 고인의 사망일로부터 일정 기간(통상 10일) 이내에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 이루어진다. 공고 대상자는 성별, 사망일, 사망 장소 등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되며,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상세 신원은 명시되지 않는다. 유족들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각 구청 게시판을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족 신청 자격 및 절차

공고된 사망자의 유족은 공고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유족으로 인정되는 범위는 망자의 직계 존비속, 배우자 또는 형제자매 등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연고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유족은 사망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해당 사망자가 발생한 관할 구청 복지정책과(또는 생활보장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각 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유족 미확인 시 시의 지원

공고 기간 내에 유족이 나타나지 않거나, 유족이 장례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서울시가 ‘공영장례’를 통해 고인의 마지막을 책임진다. 서울시는 무연고 사망자들이 연고 유무와 관계없이 존엄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종교의식 없는 간소하고 품격 있는 장례를 치러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사회적 관심과 참여 당부

서울시는 이번 무연고 사망자 공고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고인의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혹시 주변에 공고 대상자와 연관될 만한 소식이 있다면 해당 구청에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엄한 삶과 죽음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Source: 서울특별시 — Original Notic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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