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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제5차 안탈리아 포럼서 한반도 평화 강조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2026년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5차 안탈리아 외교포럼(Antalya Diplomacy Forum)’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정 본부장은 최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와 아태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튀르키예 외교부가 주최하는 안탈리아 외교포럼은 매년 3~4월 개최되는 고위급 국제 외교·안보 포럼입니다. 올해는 ‘내일의 설계, 불확실성의 관리(Mapping Tomorrow, Managing Uncertainties)’를 주제로 약 50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정상급 20명, 장관급 50명을 포함한 약 5천 명의 인사가 참석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아태 안보 방정식 : 경쟁의 관리(Asia-Pacific Security Equation : Managing Competition)’ 세션에 패널로 참여하여, 중동과 유럽의 불안정성이 아태지역으로까지 확산될 경우 전 세계가 다시 한번 전쟁의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역내 국가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한반도가 또 다른 분쟁의 단층선이 되지 않도록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긴장 완화를 위한 관련국들의 소통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 관여 및 한미일·한중일 협력 등 외교적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정 본부장은 레벤트 귬룩츄 튀르키예 외교차관(NATO·국제기구 담당) 및 베리스 에킨지 외교차관(아태 담당)을 각각 면담했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13년 만에 이루어진 한국 정상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이후 조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원전, 방산, 인프라, 보건 등 양국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하며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심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럼 참석은 아태지역의 안보와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Source: 외교부 보도자료 — Original Articl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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