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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인재중심경영’을 골자로 하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인재개발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과 배움·휴식이 결합된 ‘힐링형 교육’을 통해 직원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새롭게 제시된 비전은 ‘탁월한 실력, 단단한 마음,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인재플랫폼’이다. 이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업무 역량과 안정된 정서를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인재중심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인재경영국을 신설하고, 올해 1월 인재개발원장을 본부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전략적인 인적자원관리 기반을 강화해왔다.
교육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AI 역량 교육은 ▲전 직원 대상 기초 ▲실무자 중심 심화 ▲관리자 중심 리더 교육 등 3단계로 세분화하여 운영된다. 또한, 직무교육은 20분 이내 모듈형 콘텐츠로 제작해 필요한 내용을 즉시 학습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현장 직무교육’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힐링형 교육 환경’ 조성이다. 모든 집합 교육 과정에 휴식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배움과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치 상승으로 현장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피로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한 조치로, ‘비움(Healing)을 통한 채움(Learning)’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재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혁신은 인사 제도 개편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공단은 역량 중심 승진 제도를 도입하여 교육, 평가, 승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직무 중심 인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만 명이 넘는 직원이 노동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며, “AI 기반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 품질을 높여 노동복지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ource: 고용노동부 — Original Article (Korean)